전북 한 평생교육시설 설립자, 보조금 부정 수령 혐의로 구속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한 평생교육시설의 설립자 A씨(75)를 출석 기록 조작과 보조금 부정 수령 혐의로 구속하였다. 이로써, 학생 수를 조작하여 부당하게 보조금을 챙긴 혐의를 받게 된 A씨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A씨와 시설 관계자들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수강생 100여 명을 부풀려 출석 기록을 조작한 후,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총 4,600만 원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교육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여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건은 도교육청 역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경찰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교육시설에 대한 행정 처분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와 시설 관계자들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였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경찰은 추가적인 조사와 소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성 기자_2024.01.18]


댓글

인기 기사

교육 본질 회복 위해 대입 개혁 나선다... 교사들, '교육 환경 개선 시급

WORLD PUB.TOPs (essaytimes) 대표 정연희, 2024 아트 두바이 VVIP 참가로 글로벌 교육 및 문화 교류 주도

서울시교육청, 2024년부터 모든 학교 대상 인성교육 개편 실시

서울시교육청, 새로운 독서 캠페인 ‘북웨이브(BookWave)’ 시작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제로 향한 우리의 움직임

경기교육가족은 365일 24시간 언제든 상담 가능! 인공지능 챗봇 민원 서비스 운영 개시

경기인성교육 봄·봄·봄 프로젝트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위한 새로운 도전

서울시 취약계층 학생들, 예일대 YYGS 프로그램 참여 지원받아_서울시, KT, World Pub. Tops, 에세이타임즈, 2024년 1월 10일까지 YYGS 지원 서포트

경기도교육청, 2024 학교 학부모회 운영 사례 ‘나눠드림(Dream)’ 공모

서울시교육청, 스승의 날 맞이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