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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본질 회복 위해 대입 개혁 나선다... 교사들, '교육 환경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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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미래형 대학입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교원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에 이어 2024년 11월 18일, 도내 교원단체와 함께 ‘미래 대학입시 개혁 교원단체 협의회’를 개최하며 대입 제도의 변화 방향과 학교 현장의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경기교사노동조합, 경기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경기) 소속 교사들이 참석해 대입 개편의 방향성과 실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 교사들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교육 환경 변화에 따라 모든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교육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부의 2028 대입 개편안이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괴리가 있음을 지적하며, 지나친 경쟁을 예방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 교사는 “교육은 개인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상호 존중의 마음을 키우는 방향으로 실행돼야 한다”고 말하며, 대입 제도의 변화가 교육 본질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체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교육부의 대입 개편안이 개선될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 과장은 “학교가 학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준비할 공간이 되도록 대입 개혁 논의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개혁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대한민국 교육의 약 30%를 책임지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대입 개혁 논의의 선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의지를 나타냈다. 참석 교사들은 “교사가 교육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며, 교육 현장과 제도 간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의 본질 회복과 더불어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

서울시교육청, 스승의 날 맞이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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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2024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알려줄게! 교육활동보호 하나부터 열까지’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매뉴얼은 교원들이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법적 이해를 돕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교원안심공제 서비스 안내 포스터 매뉴얼에는 새롭게 바뀐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법률적 이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단계별 대응방안’,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육활동 침해 행위의 유형별 요건 및 예시를 통해 법적 해석을 용이하게 하고, 침해 사안처리 절차와 대응요령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교육활동보호 긴급지원팀(SEM119)과 교원 치유와 회복 지원 프로그램 등 긴급하고 신속한 지원 방안도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4중의 법률적 지원에 대한 안내도 제공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 매뉴얼과 함께 2024년 강화된 ‘교원안심공제’ 서비스에 대한 포스터와 동영상도 배포했습니다. 교원안심공제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상담, 치료, 분쟁 조정, 배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민사 및 형사 소송 제기 시, 사안 초기나 검경 수사 단계에서 ‘교원안심공제’ 변호인단이 교원과 동행하여 법률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또한,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교원 소유의 물품이 파손된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따뜻하고 세심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매뉴얼 발간과 강화된 지원 서비스는 교원들의 안정된 교육 환경 조성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재성 기자_2024.05.14]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 '사랑의 장학금'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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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5월 13일, 서울 –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의 기탁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굿네이버스로부터 총 5억 원의 기탁금이 전달되었습니다. ‘2024년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과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오른쪽). 굿네이버스 제공 이번 기탁금은 1,543명의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각각 약 40만 원의 희망장학금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주말 조식 지원 및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면에서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김중곤 사무총장은 “굿네이버스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기탁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경제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지원이 그들의 교육 및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굿네이버스의 지속적인 기여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지원은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가 2015년부터 체결한 협약을 통해 지속되어 온 것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도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박재성 기자_2024.05.13]

서울시교육청, 강남·강동 지역 급식 조리종사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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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3일, 서울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강남과 강동 지역의 학교급식 조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 지역들은 조리종사원 결원율이 21.2%로 서울시 평균의 두 배 이상이며, 이로 인해 급식 질의 저하와 종사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급식의 질을 유지하고 조리종사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급식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한 긴급 조치들을 소개했습니다. 서울 성북구 숭곡중 급식실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된 급식 로봇 우선적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정기 및 수시 채용을 병행하여 강남·강동 지역의 급식 인력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조리실무사의 배치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정기 채용에서 응시인원이 부족할 경우 수시채용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더불어, 교육청은 학교 급식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로봇 기술과 식기류 렌탈세척 사업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급식로봇 설치는 조리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식기류 렌탈세척 사업은 세척 작업의 부담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조리실의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신기술의 도입과 인력 정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학교 급식실의 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조치들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다 나은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추가로 강구할 예정이며, 학교 급식의 질 개선을 위해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박재성 기자_2024.05.13 ]

서울시교육청,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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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은 5월 9일 오전 10시에 2024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4,619명이 응시하여 4,180명이 합격, 합격률은 90.5%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 이번 검정고시에서 특히 주목받은 사례는 서울시교육청의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정미경(59세, 가양구)씨가 초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한 것입니다. 정씨는 중졸, 고졸 검정고시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에도 도전하여 사회복지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는 중증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자택 또는 복지관을 고사장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입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재소자들의 학업 중단 위기 극복을 위해 남부교도소를 별도 고사장으로 지정하여 운영하였으며, 41명의 응시자 중 40명이 합격했습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박종희(86세), 중졸 이재성(82세), 고졸 정월명(84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서지효(11세), 중졸 김선형(12세), 고졸 손예준(12세)입니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정부24’( https://www.gov.kr)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및 서울시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 민원실을 통해서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합격증서는 5월 9일과 5월 1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교부됩니다. 이번 검정고시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상황의 시민들이 학업에 도전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도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박재성 기자_2024.05.09]

서울시교육청, 스승의 날 맞이 ‘서울교육공동체 함께 걷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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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월 10일(금) 오전 9시부터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 및 하늘공원 일대에서 ‘2024 서울교육공동체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83개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교육청 직원 등 다양한 교육 공동체 구성원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2024 서울교육공동체 함께 걷기’ 행사 개최 (사진/서울특별시교육청) 이번 걷기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추구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교원, 학생, 학부모 등 서울교육공동체가 상암 평화의 공원에 모여 하늘공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행사는 카네이션 증정식을 시작으로, 교육공동체가 서로에게 듣고 싶은 말을 전시하는 ‘듣고 싶은 말 전시회’, 서울교육 이해를 위한 홍보 부스, 사제동행 짧은 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내 손안의 미술관, 생존팔찌 만들기, 뉴스포츠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6종의 체험 부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공동체 함께 걷기 행사를 통해 서울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이 교사를 존경하고, 교사는 학생을 존중하며, 학부모는 학교에 협력하는 민주적인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교육공동체의 유대가 강화되고, 존중과 협력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재성 기자_2024.05.09]

서울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모바일바우처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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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치료지원바우처 결제시스템을 개선하고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5월 7일부터 ‘치료지원 모바일바우처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실물카드인 굳센카드의 내구성을 보완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치료지원 모바일바우처서비스 등록 절차 치료지원 서비스 개선 서울시교육청은 163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물리치료, 작업치료, 보행훈련, 점자훈련 등 장애유형에 맞는 지원을 제공합니다. 학생 1인당 월 16만원의 치료지원비를 서울시교육청특수교육바우처(굳센카드)를 통해 지원하며, 이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개선과 사회 적응력 향상 및 2차 장애 예방을 목표로 운영됩니다. 모바일 결제 방식 도입 이번에 도입된 모바일바우처서비스는 NH농협과 연계하여 기존 굳센카드 결제 방식을 모바일 결제(제로페이) 방식으로 확대합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카드의 내구성 문제와 미소지 시 결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바우처서비스는 NH올원뱅크 어플리케이션에 굳센카드를 등록하면 스마트폰으로 QR코드 결제와 이용 내역, 잔여 한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서비스 이용 방법 이용 대상은 NH올원뱅크 가입 고객이며, 굳센카드 이용자인 14세 이상 학생 또는 보호자가 가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14세 미만 학생은 보호자 명의로만 등록할 수 있으며, 14세 이상 학생은 보호자 중 스마트폰 소지 여부에 따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습니다. NH올원뱅크 회원가입 후, 굳센카드 번호와 거래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됩니다. 이후 치료지원 제공기관이 제시한 QR코드를 스캔하여 결제할 수 있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의 기대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치료지원 모바일바우처 서비스 시행으로 간편하고 효율적인 결제 및 조회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 특수교육대상자의 편의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교육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

서울시교육청, 서울 1호 지역연계형 늘봄학교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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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5월 2일부터 서울매봉초등학교와 서울오류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키움센터와 연계한 지역연계형 늘봄학교를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우수한 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남부교육지원청 우리동네키움센터1호점 남부교육지원청은 서울시 거점 4호 키움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참여 학교를 선정하고, 지난 4월 29일 서울매봉초, 서울오류남초, 키움센터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학생들은 '남부 늘봄 키움버스'를 타고 키움센터로 이동하여 매일 2시간씩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프로그램에는 드럼, 클라이밍, 댄스, 가드닝 등 학생들의 흥미와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남부교육지원청과 키움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키움센터가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 관리를 담당합니다. 각 학교에서는 수요조사와 학생 인솔을 담당하며, 프로그램 운영비는 학교의 늘봄학교 예산을 우선 집행하고, 초과되는 예산은 키움센터가 부담합니다. 5월 2일 첫날에는 동물교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오류남초와 매봉초 학생들은 기본 안전교육을 받고, 개와 함께 산책하며 생명 교감 활동을 통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얻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이문수 서울남부교육장은 “서울 1호 지역연계형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역연계형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학교 생활의 만족도와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재성 기자_2024.05.02]

서울시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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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월 2일 경기여자고등학교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결단식에는 각 종목 선수단 864명과 설세훈 서울시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서울시 체육회 부회장, 이새날 시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단식  리플렛 결단식에서는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의 축하공연과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시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선수단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했습니다. 또한 도핑방지위원회의 체험형 도핑방지교육도 마련되었습니다. 서울 대표로 선발된 864명의 학생선수들은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최된 ‘제41회 서울소년체육대회’에서 선발되었습니다. 결단식에서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서울소년체육대회의 주요 장면 영상을 시청하며, 교육청이 학교와 학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작년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서울시 선수단은 금메달 66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62개를 획득했습니다. 올해는 금메달 70개 이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 안전교구설비비, 지도자 인건비와 처우개선수당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방과 후와 휴일을 이용한 강화훈련 및 합동훈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설세훈 서울시부교육감은 “우리 선수들이 서울대표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꿈나무로 도약하기를 기대하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올해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인 만큼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미래의 국가대표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주개최지: 목포)에서 개최됩니다. [박재성 기자_2024.05.01]

조희연 서울교육감, 체육교과 분리 및 학교스포츠클럽 시간 확대에 대한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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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월 26일, 초등학교 저학년의 체육교과 분리와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 확대에 대한 교육부의 ‘2022 개정교육과정 개편안’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학생들의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절차와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_조희연 교육감 조 교육감은 현행 교육과정이 오랜 협의와 공청회를 거쳐 확정된 만큼, 시행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개편은 학교 현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1~2학년의 통합교과에서 체육활동을 분리하는 것은 40여 년간 운영된 교육방식에 반하며, 저학년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체육활동 강화를 위해서는 인력, 시설, 민원 및 위험요소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며, 독립교과화보다는 통합교과 내에서 체육활동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 확대 역시 ‘2022 개정교육과정’의 편성 취지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가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교육과정을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1년 정도의 숙의 기간을 설정하여 체육활동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절차적 합리성과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재성 기자_2024.04.26]

서울시, '서울런 멘토단' 모집으로 교육 지원 강화 -대학(원)생 800여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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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런 멘토단'을 위한 대규모 모집을 발표했다. 이번 모집은 전국의 대학(원)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들의 학습 지도 및 진로 상담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서울시의 교육 지원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1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청소년의 학습과 진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런 멘토단' 8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모집은 39세 이하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1월 12일부터 26일까지 소속 대학의 장학부서 또는 학생지원처를 통해 접수가 진행됩니다. 서울런 멘토단은 멘티들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 플래너와 학교생활 고민, 진로 및 진학 상담을 동시에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 관리와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서울시의 교육 지원 정책의 일환입니다. 올해 서울시는 멘토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학입시제도, 대학 및 전공 탐색, 졸업 후 진출 분야 등에 관한 정보를 포함한 진로 가이드를 멘토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런 멘티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는 선발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하고, 최종 선발된 멘토단은 '선순환 멘토단'으로 별도 관리될 예정입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공부하려는 의지와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서울런 멘토단은 최고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서로 성장하는 배움의 동행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멘토단 모집은 대한민국의 학부모와 교육 종사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서울시의 노력을 통해 교육 사다리 강화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재성 기자_2024.01.17]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2심에서도 징역형 선고 - 교육감직 상실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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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해직 교사 부당 특채 혐의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교육감직 상실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지난 2018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해직 교사 5명을 부당한 방법으로 특별채용한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한, 이 집행을 2년간 미루는 조건을 부가했다. 재판부는 특별채용 과정에서 최소한의 실질적인 공개 경쟁성이 확보되지 않았으며, 임용권자의 사적 특혜나 보상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조 교육감은 선고 직후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하며 상고할 의사를 밝혔다.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학부모와 교육 종사자들에게 중대한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교육감직 상실이 확정될 경우, 서울시 교육계에 중요한 변화가 예상된다. 조 교육감의 최종 판결은 교육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관한 논의를 더욱 촉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판결은 교육계의 투명성 및 공정성에 대한 중요한 선례를 남길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한 대응과 정책 수립에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학부모와 교육 종사자들은 이 사건을 주시하며 교육계의 향후 변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함께 표하고 있다. [박재성 기자_2024.01.18]

윤석열 대통령,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교권 확립 강조 - "학생을 위한 결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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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하여 교권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 혁신과 학생 인권 보호에 대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교권 확립이 학생들의 인권 보호에 결정적이라고 언급하며, 교육계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교권 보호를 위한 5법 개정 및 학교전담경찰관(SPO) 제도 확대와 같은 조치들을 소개하며, 교육 현장의 개선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의 공교육 사례를 들어 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회 발전 속도에 맞춰 교육 혁신의 속도도 높여야 한다"며, "선생님들께서는 마음 편히 가르치시고 학생들은 행복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바꿔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교육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로,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다양한 교육 관련 단체 및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교육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해 소망을 나누는 자리였다. 현직 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한 것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의 일로, 교육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여난실 한국교총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180여 명의 교원과 교육 관련 단체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하여, 교육 현장의 실제적인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및 다른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교육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교권 확립과 교육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계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학부모와 교육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박재성 기자_2024.01.18]

서울시 취약계층 학생들, 예일대 YYGS 프로그램 참여 지원받아_서울시, KT, World Pub. Tops, 에세이타임즈, 2024년 1월 10일까지 YYGS 지원 서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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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런교육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고등학생들이 예일대학교 영 글로벌 장학생 프로그램 (Yale Young Global Scholars (YYGS), https://globalscholars.yale.edu) 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예일대학교 영 글로벌 장학생 프로그램 (Yale Young Global Scholars (YYGS)) 홈 페이지 화면 (https://globalscholars.yale.edu)] [서울시가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 (Seoul Learn) 홈페이지 화면 (https://slearn.seoul.go.kr)] 서울시장 오세훈과 예일대 총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은 서울시 취약계층 고등학생들이 예일대학교 영 글로벌 장학생 프로그램 (YYGS)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서울런교육동행 프로그램 (서울런, https://slearn.seoul.go.kr)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 Kt, ㈜ 월드펍탑스 (World Pub. Tops), 에세이타임즈가 참여하여, 2024년 1월 10일 까지 학생들에게 예일대학교 영 글로벌 장학생 프로그램 (YYGS) 프로그램에 지원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였습니다. YYGS 프로그램은 전 세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학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학문적 엄격함과 문화적 다양성을 중시합니다. 서울시와 협력기관들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이러한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에세이타임즈 발행인은 이번 협력에 대해 "취약계층 학생들도 글로벌한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2024년 평생교육바우처 확대, 저소득층 성인 7만100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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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7일부터 2월 5일까지 2024년도 평생교육바우처 신청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대는 저소득층 성인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 및 평생교육 참여 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2024년도 평생교육바우처 신청이 오는 17일부터 시작됩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발표한 이번 계획은 저소득층 성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평생교육바우처는 지난해 대비 1만4000명 증가한 7만1000명의 저소득층 성인에게 연간 최대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합니다. 우수 이용자는 추가적으로 최대 7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평생교육바우처는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합니다. 이에 해당하는 강좌들은 자격증 취득, 창업 준비, 어학 및 인문학 등을 포함하며, 이는 학습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선정 결과는 2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통보는 개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교육부 이주호 부총리는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성인기의 지속적인 학습과 역량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모든 국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평생교육바우처 확대는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사회 전반의 학습 참여 격차를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재성 기자_2024.01.16]

대법원, 학부모의 몰래 녹음한 교사 발언, 아동학대 증거로 사용 불가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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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법원은 2024년 1월 11일, 학부모가 자녀의 가방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해 교사의 발언을 녹음한 사례에 대해 중대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판결은 아동학대 혐의에 대한 증거로 이러한 녹음 파일을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함으로써, 교육 현장 및 법률적인 측면에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년 서울 광진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혐의 사건에서, 학부모는 자녀의 학대를 의심하여 아이의 가방에 녹음기를 숨겨 교사의 발언을 기록했습니다. 1심과 2심 재판에서는 이 녹음 파일을 증거로 인정했으나, 대법원은 이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아동학대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이번 대법원의 결정은 학생과 선생님 간의 교육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교육계 종사자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이 판결은, 학생의 권리 보호와 교육 현장의 개인 사생활 보호 사이에서의 균형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원 공보연구관 정은영은 이와 관련하여 "원칙적으로 증거 능력이 없고, 그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 대법원 판례에 따른 판단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유사 사례에서의 법적 대응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또한, 이번 판결은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자폐증을 앓는 자녀 학대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주씨는 자신의 자녀가 학대를 당했다며 교사의 발언을 녹음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으나, 이번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해당 녹음 파일의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법조인은 "녹음 파일 외에 아동 학대 혐의를 인정할 수 있는 다른 증거가 있다면 법원이 유죄로 판단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법적 접근 방식에 대한 중요한 지침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판결을 통해, 대법원은 교육 현장에서의 사생활 보호와 법적 증거 수집의 한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였습니다. 이는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