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새로운 공동체형 학교 모델 제시 및 학교폭력 패러다임 전환 추진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조희연의 주도 하에 2024년 1월 4일부터 서울시에서 공동체형 학교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교육 격차 및 정서적 공백을 해소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적응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교육감 조희연은 "본립도생(本立道生), 공동체형 학교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동체형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학생인권조례를 보완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및 평가 개선을 지원하며, 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공동수업 및 토론 교육의 확대, 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미래 교육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한다. 학부모 역량 제고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교육정책도 추진되며, 학교 업무 부담 감소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수영장 관리·운영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한다.
교육감 조희연은 이러한 정책들이 서울시의 교육을 더욱 풍부하고 다양하게 만들며, 학생, 교사, 학부모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의 다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동체형 학교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적응과 혁신에 앞장서며, 학교 및 교육공동체의 깊은 상처와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 및 교육 종사자들에게는 더욱 풍부한 교육 자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성 기자_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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