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단식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월 2일 경기여자고등학교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결단식에는 각 종목 선수단 864명과 설세훈 서울시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서울시 체육회 부회장, 이새날 시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단식 리플렛

결단식에서는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의 축하공연과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시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선수단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했습니다. 또한 도핑방지위원회의 체험형 도핑방지교육도 마련되었습니다.

서울 대표로 선발된 864명의 학생선수들은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최된 ‘제41회 서울소년체육대회’에서 선발되었습니다. 결단식에서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서울소년체육대회의 주요 장면 영상을 시청하며, 교육청이 학교와 학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작년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서울시 선수단은 금메달 66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62개를 획득했습니다. 올해는 금메달 70개 이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 안전교구설비비, 지도자 인건비와 처우개선수당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방과 후와 휴일을 이용한 강화훈련 및 합동훈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설세훈 서울시부교육감은 “우리 선수들이 서울대표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꿈나무로 도약하기를 기대하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올해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인 만큼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미래의 국가대표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주개최지: 목포)에서 개최됩니다.

[박재성 기자_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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