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 '사랑의 장학금'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2024년 5월 13일, 서울 –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의 기탁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굿네이버스로부터 총 5억 원의 기탁금이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기탁금은 1,543명의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각각 약 40만 원의 희망장학금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주말 조식 지원 및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면에서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김중곤 사무총장은 “굿네이버스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기탁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경제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지원이 그들의 교육 및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굿네이버스의 지속적인 기여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지원은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가 2015년부터 체결한 협약을 통해 지속되어 온 것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도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박재성 기자_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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